허니문후기

11/4 ~11/10 (5박7일) 파리-프라하 신혼여행기

담당 배지은 실장님

결혼이 처음이라 신혼여행은 꼭 여행사를 통해서 가야겟다고 생각햇음

안그래도 정신없는데 자유여행은 정말이지.. 생각하고 싶지도않음

이리저리 여행사 알아보다가 아우라웨딩에서 허니문라운지를 추천받아 견적문의

다른여행사들은 여러가지 여행을 다 같이하는데 이곳은 허니문전문이라 더 믿음이 감

담당 실장님도 친철하시고, 솔직히 일하면서 신행을 준비해야되서 통화계속하기도 불편했는데

카톡으로 천천히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할따름..

전날 비행기타고 김포공항갓다가, 리무진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

인천공항 내에 잇는 다락휴 캡슐호텔에서 1박하고 (체력보충위해 다른곳 절대 안감.. ㅋ 다락휴 1박에 77천원 개꿀)

담날 오전에 출발

공항샷 찍고싶었는데 쌩얼이라..

그래도 비행기나오게 사진 한컷 남겨야 여행가는 기분

12시간 죽음의 레이스 끝에 파리 도착~!

도착하자마자 달팽이 요리

뭔가 거부감이 잇긴 햇지만.. 뭐 나름 선방

식전에 주는 바케트빵이 너무 고소고소하니 맛잇.

파리여행을 꿈꿔온 단 하나의 이유

에펠탑~!

진짜 넘넘에쁨...

상황만 허락한다면 진짜 1년에 한번씩 오고싶음..

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겠지..

일정에 루브르박물관이 잇엇는데.. 하필 화요일 휴관이라 오르세박물관으로 대체

근데 생각보다 너무 좋앗음..

가이드없이 그냥 관람햇는데 들어가기전에 가이드분이 어떻게 어떻게 관람해라고 팁을 잘 주셔서

뭐 무리없이 관람.

저녁에 유람선 타면서 또 에펠탑

와... 매정시마다 반짝이는데

미치는줄....

파리3박이라 한호텔에서 조식3번 먹음..

하루하루 갈수록 스킬이 늘어남.

거의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식사 ㅋㅋㅋㅋ

슬슬 쌀이 그리워질 시기

와.. 요거트는 진짜 맛잇엇음

다음날 간 루브르박물관

자유일정이엇는데 가이드분에게 따로 부탁드려 같이 동행했다.

길도 모르고 차도 없는데 비용이 좀 들더라도 그게 편할거라고 판단

역시 굳초이스..

파리 차 엄청많음. ㅜㅜ

몸이 좀 안좋아서 약국들럿는데

가이드분이 본인이 드시던 진통제 나눠주심 ㅠㅠ

갬동

몽마르뜨 언덕갓다가 사랑의벽도 관람

가이드 없이 갓으면 아마 찾기 엄청 어려웟을듯..

몽마르뜨 언덕에서 꼬불꼬불 내려가야 찾을수 잇는곳

요즘 핫플이니 꼭 들려주긔

몽마르뜨 언덕에서 신난 발걸음

사실 다음 여정이 잇기에..

쁘렝땅 백화점~!

아울렛을 가보고 싶엇는데.. 가이드님이 .. 거긴 멀도 안데려다주심..

근데 백화점에서도 선방ㅋㅋ

루이비통은 진짜 확실히 한국보다 저렴

중국인들 사이에서 오빠가 1시간넘에 줄서서 겨우 입장해서 두개 겟

백만원정도는 싸게 산듯

나머지 브렌드들도 약간씩 저렴한것들 잇음

세금내더라도 텍스리펀받으면 한국보단 저렴

(그니까 아울렛갓음 완전 득템들 많앗을텐데 ㅜㅜ 솔찌키 아쉽)

샤넬은 가격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됨

걍 한국에서 못구햇던거 바로 겟할수잇단 장점

파리3일을 뒤로하고 체코이동

도착하자마자 맥주 흡입

와 진짜 맥주 채고채고!~

하지만 피곤해서 10시에 잠

확실히 파리보다 프라하가 한가롭고 치안도 좋고..

그냥 둘이서 편하게 커피숍가서 브런치

하.. 프라하 트램 대박

너무 예쁨 ㅜㅜ

스냅도 트램지나갈때 찍엇는데 인생샷 건졋을듯..

스냅사진은 한두달뒤에 보내주신다고..........................

애태우는구만..

우리는 운이 좋아서(?) 같이 동행한 커플들 아무도 없엇음.

그래서 진짜 가이드님이랑 우리랑 셋이 계속 동행ㅋㅋㅋㅋ

식사도 여유롭게 할수잇고, 일정도 약간씩 변경할수도 잇고

언제 또 갈수 잇을지는 모르겟지만

체코는 한번 더 가고싶엇던 곳, 가게되면 그때 그 가이드님이랑 동행하고 싶음

파리 에펠탑보러 신행갓다가 체코 트램에 반한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