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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순천허니문라운지
담당자: 권순미대리님♡
이번에 7박 9일 일정으로 이탈리아(로마, 피렌체, 베니스) 4박 - 체코 프라하 3박 총 7박 9일의 허니문을 다녀왔어요.
이탈리아에서는 조금 빡빡한 여정으로, 프라하에서는 쉬어가는 코스로 일정을 계획해서 덜 피곤하게 다녀왔어요~
돌아온지 일주일 가까이 된 지금도 매번 잘갔다, 다시가고 싶다 되새기고 있어요.
일단 저희는 일~찍부터 웨딩박람회를 통해 여행사와 계약했어요.
이렇게 오래 쉴 수 있는 때가 신행 아니면 없을건데 가까운 곳은 가고 싶지 않았고 적어도 일생에 한번쯤은 꼭 유럽을 가고 싶었어요.
하지만 유럽은 처음이고 또 신행준비까지 하면 피곤할 것 같아 전문가에게 맡기자! 싶어 미리 계약했답니다.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결혼준비하느라 바빠서 신행준비할 여력 없이 마지막에는 기진맥진 했었거든요.
숙박 등을 스스로 알아봤으면 너무 힘들텐데 중간에 권순미 대리님께서 다 알아봐주시고 친절히 안내해주셨어요.
특히 현지 숙박업소에서 저희 커플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걸렸는데 연락드리니 신경써주셔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캐리어랑 토퍼도 사은품으로 주셔서 유용하게 썼고, 비행기 안에서는 쪼매난 케익도 준비되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커플은 날씨운도 좋고 가이드님들 복도 참 많아서^^ 모든게 더 감사했던 여행이었어요.
이탈리아에서는 비가 내렸지만 운치 있어서 좋았고, 특히 피렌체나 베니스는 비가 오더라도 못 다닐 정도가 아니어서 여러 군데를 둘러볼 수 있었어요.
프라하에서도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따뜻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어요.
가이드님들도 다 좋고, 더 많은 정보를 주시고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려는 분들을 만나서 참 감사했습니다.
로마 가이드님은 젊은 남자분이셨는데 열정적으로 많은 정보를 알려주시고 이탈리아 인사법도 가르쳐주셔서 종종 써먹을 수 있었어요. 스냅 사진도 팀별도 찍어주셨구요.
피렌체는 자유일정이라 가이드님이 없었고 베니스 가이드님은 연륜이 느껴지는 남자 가이드님이셨는데 약간 츤데레 스타일?ㅎㅎ
무심한 듯 시크한듯 하시면서 잔정이 많아서 계속 챙겨주시고 다음날 추천 자유일정도 알려주시고 마지막에 맥주까지 사주셔서 이래저래 더 기억에 남네요.
프라하에서는 젊은 여자 가이드님이셨는데 프라하 역사와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시고 중간에 사진도 여러컷 부탁드렸는데 이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나중에 라운지 가서 차도 얻어마셨어요^^
처음에 패키지로 간다고 했을때 주변에서는 왜 자유일정으로 안가냐고 했지만 사진 보내주니 정말 잘 다녀왔다고 칭찬하더라고요.
전 다음에도 여행을 간다면 세미패키지로 갈 생각이예요.
일단 현지사정을 잘 알기에 위치, 동선, 가성비에 따른 숙박업소 선택이 탁월했고 기차나 비행기 표 등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었으며 여러 투어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바티칸이요!) 또 허니문 스냅사진도 찍을 수 있어 좋았구요.
친구들에게도 꼭 가라고 추천중입니다.
좋은 신행이 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신 허니문라운지&권순미대리님 감사합니다. ♡ 다음에 여행 계획 생기면 또 연락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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